뱅크오브호프는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 쉴드' 착용을 의무화하고 창구의 스니즈 가드 설치를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 (출저: 뱅크오브호프 자료사진)

뱅크오브호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 고객과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에 돌입했습니다.

뱅크오브호프는 고객과 대면하는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 쉴드' 착용을 의무화하고, 창구의 스니즈 가드 설치를 전 지점으로 확대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얼굴의 전면을 가리는 마스크 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눈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 지점에 배포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감염을 막아주는 스니즈 가드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 지점에 이미 설치를 완료했고, 최근 LA를 비롯한 전국 지점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스크 쉴드와 스니즈 가드를 이용하고 있는 직원들은 실질적으로 감염 위험이 감소 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돼 고객들을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응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케빈 김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뱅킹서비스를 받고 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점 내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6피트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함은 물론 손 세정제 비치와 위생 소독 강화와 같은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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