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퍼즐을 즐겨 직소퍼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CNBC가 지난 5일에 보도했다. (출저: Scouten on Wiki Medi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미국인이 늘어나면서 많은 조각을 짜 맞춰 하나의 그림이나 형태를 완성하는 직소 퍼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보드게임 전문회사 라벤스부르거의 최고경영자(CEO) 필립 프란케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이 회사의 국내 퍼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0% 급증했습니다.

프란케 CEO는 "136년 회사 역사상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퍼즐 역사가이자 베이츠칼리지 경제학 명예교수인 앤 윌리엄스는 "경제적 불확실성의 시기에 미국인들이 직소 퍼즐로 눈을 돌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직소 퍼즐의 수요가 1930년대 대공황기에 필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케 CEO는 특히 이국적인 장소를 묘사한 퍼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제 사람들이 여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그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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