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청소년회관 KYCC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KYCC는 타운 내 저소득층 주민과 시니어들 그리고 매출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나눠주고 식사를 배달해주는 KYCC 러브 KTOWN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 디렉터는 저소득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타운 내 식당에서 구매한 식사를 100명에게 먼저 일주일에 3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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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소득층 가정과 시니어들에게 매 주 1번 씩 손 세정제와 소독용품, 비누,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에는 KYCC를 비롯해 데이빗 류와 허브 웨슨, 길 세디오 LA 시의원과 한미은행 등 각기 계층이 협력하고 있으며 화랑청소년재단과 한인타운 카쉬 센터에서는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케어 패키지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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