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range County Public Health 영상 캡처 on Facebook
출처: Orange County Public Health 영상 캡처 on Facebook

 

오렌지카운티도 곧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전망입니다.

클레이튼 차우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장은 14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에 경제활동 재가동에 대한 시기와 방안을 설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우 국장은 해당 가이드라인은 슈퍼바이저 위원회가 비즈니스들을 언제 오픈할 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문을 닫은 비즈니스들을 오픈하라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봉쇄령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의 미쉘 박 스틸 위원장은 비즈니스들의 운영을 재개할 때라며 시기를 더 늦췄다가는 경제 회복을 따라잡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는 두 달정도 폐쇄했던 카운티 공원 내 주차 시설을 다시 오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6일 전까지 카운티 모든 공원 내 주차장과 화장실, 낚시 호수, 운동 코트가 문을 엽니다.

다만 놀이터와 운동 시설은 여전히 폐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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