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evin Zollman on Flickr
출처: Kevin Zollman on Flickr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가 경제활동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어바인 시는 지난 12일 밤 표결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활동 재가동 2단계에 맞춰 시 정부 시설과 프로그램, 레스토랑 등의 비즈니스 영업 재개 계획안을 승인했습니다.

계획안은 비즈니스 영업 재개 수순을 4단계로 나눴으며 여기에는 레스토랑 내 식사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어바인 시는 12일 계획안을 승인하면서 레스토랑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고객들을 위한 충분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식사 장소를 야외로 확대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은 패티오는 물론 공동 시설, 주차장까지 이용해 고객들에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주가 3단계로 넘어가면 어바인 시는 놀이터를 오픈하고 시가 운영하는 운동장과 경기장, 농구와 배구 코트에서 연습과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시니어 센터와 같은 시설들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4단계에 오픈할 수 있습니다.

비록 수영장은 폐쇄됐지만 어바인 시는 온라인을 통해 물 안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미술 수업 등 온라인 수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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