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aul Sableman on Flickr
출처: Paul Sableman on Flic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14만7000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대는 조기 경제 정상화로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의 크리스 머레이 소장은 1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주(州)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8월까지 14만7000명이 숨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전망치는 이틀 전에 비해 1만 명이 증가한 것이며, 2주 전에 비해선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연구소의 모델은 백악관이 종종 인용할 정도로 공신력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머레이 박사는 “우리는 원래 사람들이 5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발병 건수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낮추며 검사와 접촉 추적, 격리를 통해 그 수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러나 주들이 일찍부터 긴장을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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