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ar del Este on Wiki Commons

남가주에서도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LA한인회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온라인을 통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도 없다며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차세대 한인들에게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라 전 녹취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한국이 대응 모범 국가로 떠올랐다며 올바른 시민 정신을 실천하는 배움의 거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되더라도 한인 사회는 잘 극복해 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패키지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한인 서류미비자들을 위해 현금을 지원했던 LA 한인회는 나성영락교회와 한국의 잠실교회를 비롯한 교회 8 곳 등 곳곳에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2차 지원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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