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세티 관저 앞 시위대 모습 (출처: Abc7 영상 캡처)
2일 가세티 관저 앞 시위대 모습 (출처: Abc7 영상 캡처)

 

LA경찰국은 약탈과 같은 범죄 행위에 대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평화로운 시위대를 향해서는 무력 진압을 자제할 전망입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난 2일 LAPD에 평화로운 시위대를 대상으로는 고무탄 사용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경관이 진압 과정에서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시위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관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전히 고무탄과 같은 대응 방법은 유지되겠지만 특히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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