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일) 부터 남가주의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내일부터 더위가 찾아오면서 특히 샌퍼낸도 벨리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8도 가량 더 오르고 LA카운티 지역 기온은 90도대를 넘나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독립기념일 당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4~6피트의 높은 파도와 더불어 몰린 물살이 갑작스레 바다로 빠져나가는 현상인 이안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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