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부검국은 

 

18살의 안드레스 구얼다도 (Andres Guardado) 시신에 대한 공식 부검결과를 발표하고, 안드레스 군이 등에 맞은 5발의 총알을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 규명하고 살인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안드레스 구얼다도 군은 지난 6월 18일 저녁,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던 가디나 지역의 한 자동차 수리소 밖에서, LA 카운티 셰리프의 총을 맞고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당시 사건 증인들에 따르면, 2명의 셰리프들은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었으며, 셰리프국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당시 총을 발사한 셰리프 경관은 사건에 관련한 상황설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LA 카운티 부검국에서 발표한 결과는 안드레스 군의 유가족이 따로 진행한 별도의 부검결과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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