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학기 개학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LA카운티 내 학교들은 대면 수업을 재개하지 못하게될 전망입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4일)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해 학교들이 제출해야 하는 면제서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주요 수치들이 주 정부가 안전하다고 권고한 수준까지 하락하면 대면 수업 재개를 재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율이 주민 10만 명 당 200건 이상인 카운티는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면제 신청을 받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LA카운티의 확진율은 주민 10만 명 당 355건으로 보건 관계자들은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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