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에 한인회가 창립됐습니다.

지난23일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의 팜스프링스 독도 갤러리에서 2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프링스 한인회 창립총회를 갖고 한인회가 탄생했습니다.

팜스프링스 한인회의 초대 회장 소피 리는 취임사를 통해 직업적으로 수많은 한인들을 만나면서 한인들의 구심점이 필요함을 느꼈고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인회가 절실하다고 느껴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팜스프링스 한인회 창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발기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팜스프링스 한인회는 분기별로 한인회지를 만들어 지역 한인들에게 발송해 정보를 교환하고 구인, 구직, 한인 관련 비지니스 홍보 등을 나눌 계획입니다.

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한인 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팜스프링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약 3천~4천여명 정도로 최근 은퇴한 노년층이 편안하게 거주하기 위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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