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 오늘 잠시 건조한 기후를 보이다가 내일부터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가주는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해안가부터 다운타운 LA 낮 최고 기온은 50도대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더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찾아오면서 몇 인치의 비와 눈이 내리고 남서향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폭풍은 산타바바라와 북쪽 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오는 목요일 밤과 금요일 서서히 이동할 전망으로 특히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면서 다수의 지역이 상당한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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