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자신을 둘러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모론에 대해 '정신 나간 소리'라고 평했습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오는 본인의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에 대해 '정신 나간 소리'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SNS 등 온라인에서는 '빌 게이츠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사람들을 조종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 '백신을 이용해 국민에게 추적 장치를 심으려고 한다' 등의 음모론이 나온 바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음모론에 대해 "매우 놀랐다"며 "(음모론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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