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이번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교사와 식품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백신을 접종한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전체 백신의 70%를 현재 우선 순위 대상자인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는 교사와 보육 교사 그리고 식품 업계 종사자들에게 배분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차우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장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니어를 비롯한 우선 순위 대상자들을 위한 접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 내 대형 접종소들이 다시 문을 여는 시점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디즈니랜드와 소카 대학 그리고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는 2차 접종만 제공한다.

교사와 보육교사, 식품 업계 종사자들은 산타애나 컬리지나 학교 캠퍼스에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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