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돌아봄으로서 아픔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로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바, 그 중에서도 장애를 갖고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장애학생들에게는 격려의 장학금을, 장애학생의 부모에게는 위로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갖었습니다. 이자리에는 샬롬장애인선교회 박모세목사님이 함께 자리를 해 주셔서, 장애자 가족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시며 축하와 감사의 기도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상자 중 한명인 레이첼 어머니는 장애를 가진 학생과 부모를 격려하는 귀한 자리에 함께 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를 느끼게 해준 평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장학금은 대학생 각 1,500씩 두명, 고등학생 각 1,000씩 두명으로 총$5,000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금 수여에 이어 장애 학생들을 잘 키운 부모님들에게도 격려와 응원하는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학생과 부모님께 우리 한인사회의 따듯한 사랑을 전달하며 외롭고 힘든 과정을 들어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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