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시니어센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반도델라와 관계 시공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4번째) 정문섭이사장, (왼쪽부터 5번째) 반도델라 한승민 미주본부장, 그리고 전기+페인트+지붕+에어컨+Fire Alarm 등 시공업체 대표들. 맨 오른쪽은 반도델라 Amy Lee 총괄매니저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4월 14일(수) 반도델라(Bando Dela Corp. 미주본부장 한승민)로부터 $21,000.00 도네이션 check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2월부터 시니어센터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최소 비용입니다. 페인트, 에어컨 공기청정기, 전기, 지붕, Fire 관련시설 등 건물 전체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모든 것을 반도델라를 중심으로 6 개 시공사가 한마음으로 거의 무상 지원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준공된 시니어센터는 지난 기간, 한 주에 1,200 명, 한 달에 5천여 명의 연장자가 출석하는 40 여 개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을 숨가쁘게 진행, 그 동안 프로그램을 멈추고 건물을 보수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COVID-19 pandemic으로 인해 2020년 3월 전격 휴관에 들어갔고, 지난 1년 동안 문을 닫은 상태로 있어 건물 곳곳을 손봐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반도델라는 한국 반도건설의 미주법인으로, 지난해 4월 KN95 마스크 2,500 장을 도네이션하면서 시니어센터와 연을 맺은 이후, 이번에 건물 무상 보수작업으로 깊은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붕(2-12-2021)과 센터 1, 2 층 전체 대형 에어컨 청소 및 공기청정기 7 곳 설치(3-05-2021)에 이어, 건물 안팎 페인트 작업(3-19-2021)과 함께, 적정 조도를 위한 LED Panel Light 교체 등 전기시설 보수(4-05-2021), Fire Alarm system(4-14-2021)까지 건물 전체를 새롭게 고치고 다듬는 공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도델라 한승민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 자식들도 편안하다”면서 “시니어센터가 COVID-19 어려움을 이기고 발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문섭 이사장은 “한국 기업들의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반도델라가 어려운 우리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시니어센터가 연장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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