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봉사자들. 왼쪽부터 Monica Lee, Ellie Yoo, Daniel Noh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의 공공안전과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Metro 등 관계기관을 초청해 한인타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공청회 주제는 Normandie와 Olympic 길 bus 배차시간 단축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공청회는 평소 시니어센터 스마트폰 교실과 컴퓨터반 조교로 봉사하는 Ellie Yoo(Immaculate Heart High School 11th) 양이 Daniel Noh(North Hollywood High School 11th), Monica Lee(Culver City High School 10th) 등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니어센터의 노인들은 평소 Normandie 와 Olympic 길을 오가는 bus를 이용합니다. 요즘처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대낮엔 버스 배정차 시간이 안 맞으면 체감온도 90도가 넘는데도 지붕 없는 정류장에서 30분 이상을 서 있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학생들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이웃 도로인 피코, 베니스 길 버스 운행 시간을 조사하면서 Olympic과 배차 간격이 서로 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3년 4월 Normandie+Olympic 사거리에 시니어센터 오픈 이후 최근 몇 년 사이 연장자들의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는데도 버스 배차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도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교통문제 관련 공청회를 개최키로 하고, 시니어센터 협조로 시 관계기관 여러 곳에 편지를 띄워 한인 노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20일에도 Metro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타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청회가 코리아타운의 관심 속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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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인타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

일시: 2022년 8월 9일(화) 2:00pm

장소: 시니어센터 2층 강당

주소: 965 S. Normandie Ave. #200, LA, CA 90006

문의: (213) 387-773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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