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LA 코리아타운에서 최근 2년간 미국 현지 기업에 채용되어 인턴과정에 있는 청년(15명)들과 현지 적응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기업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목포대학교와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청년고용촉진사업입니다.

2019년 부터 2022년 까지 110명의 청년들이  영어교육, 직무교육, 편도항공료를 지원받았으며, 미국 현지 은행, 호텔, 물류회사, 건축회사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동했습니다. 지난해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성과로 2년 연속 연수생 전원이 100% 미국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최광우 전남 미주 사무소장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전남 청년들이 자기의 진로에 맞는 현지기업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을수 있도록 간담회 개최와 해당기업을 방문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좋은 현지기업을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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