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세총) 제6대 회장에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이 당선됐다.

세총은 최근 제103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울산광역시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총은 대한체육회 산하 18개 해외 지부를 총괄하는 협의체다.

대구 출신인 정 신임 회장은 30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청바지 브랜드 'Just USA'로 성공한 한상(韓商)이다. 그는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LA한인축제재단 회장 등을 맡아 한인 사회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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