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멕시코시티무역관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내 실외 이벤트 행사장에서 'K-의료미용의 밤' 행사를 했다.

미용·의료기기 분야 국내 기업 6곳이 필러, 보톡스, 리프팅 시술 재료(실), 레이저 등 기기와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실비아 모라 멕시코 피부과 협회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미용 의료업계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남미 내 K뷰티 인기와 더불어 한국산 미용·의료기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관련 업계의 멕시코 진출 가능성은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코트라 측은 설명했다.

코트라 멕시코시티무역관 관계자는 "멕시코는 미용과 성형 분야 수요가 큰 편"이라며 "국산 미용 의료기기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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