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수입 107만5613달러, 총지출 99만3996달러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환) 1014 10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LA한인축제 결산 보고를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올해 49 LA한인축제는 총수입 1075613달러, 총지출 993996달러, 순수익은 15 4616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번에 107 달러가 넘는 총수입은 한인축제 사상 최고치이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축제 결산 보고에 이어 정관 변경을 통해 기 7명의 이사수를 9명으로 증원하고, 이번 축제 성공에 공이 4명의 운영위원을 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이사는 한미치안협회 회장, 스티브 KACC 디렉터, 알렉스 변호사 , 브랜든 잡코리아USA 대표 등이.

한편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에 800 명의 공연자  행사 관계자들이 수고했고, 연인원 40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만 LA소방국은 방문객 수를 30만명 대로 추정했다.

배무한 이사장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대기업들과 후원 협의를 많이 했지만 아무런 결과없이 시간만 많이 소요되었다면서, 이는 한국의 대기업들이 재외동포 사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배 이사장은 내년 LA한인축제는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결산보고에서는 한인축제 퍼레이드 행사를 담당하는 한국일보가 재단과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전혀하지 않았다는 것을 두고 앞으로 이에 대한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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