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미고스의 멤버 테이크오프가 총격으로 작고했다.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28세 유명래퍼 테이크오프가 같은 그룹의 멤버 콰보와 함께 주사위 게임을 하던 휴스턴의 ‘810 빌리어드 & 볼링’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한 사람이 테이크오프의 두부에 총을 발사했다.

테이크오프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범인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테이크오프 외에도 최소 두 명이 더 피격을 당했고, 이들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 상태는 알 수 없다. 

휴스턴 경찰 당국은 현재 콰보와 테이크오프가 있던 현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자 가족에 이를 전달하고 법의학 기관으로부터 관련 확인을 받기 전까지 희생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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