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LA한인회가 펼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모금 운동’이 28일 마감됐다.

LA 한인회는 13일, 지진으로 황폐해진 두 나라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구호 기금 약 32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LA한인회 영 김 이사장은 “유니세프는 기부금의 약 90%를 실질적으로 재난 구호에 사용하는 기부단체다. 노스리지 소재의 에브리데이 교회 등 32개의 개인과 단체에서 구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갖고 후원했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의 앰버 힐 시니어 디렉터에 따르면, 모금된 기금은 위생 물품 전달과, 백신접종, 의류와 식량 제공, 임시 셸터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힐 디렉터는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이번 지진으로 오갈 곳 없는 어린이를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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