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담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정통 SUV를 결합한 혁신적인 EV

기아가 15일 과감한 스타일과 세련미가 가득한 최초의 3열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V모델 기아 EV9의 내외관 디자인이 담긴 전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 EV9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향한 기아의 미래 전략에 커다란 의미를 상징한다. 

EV9의 시각적인 존재감은 자신감 있고 대담성을 강조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자연과 조화되는 현대적인 대담성과 가치를 활용해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은 “EV9은 실내ㆍ외 디자인과 연결성, 사용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한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EV9의 혁신적인 공간과 기술,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패밀리 SUV 시장에 새로운 EV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지향적인 외관으로 대형 전동화 SUV EV 기준 제시 

자연의 완벽함과 현대적인 감각의 공존을 추구하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이라는 이념은 EV9의 아름다운 외부 디자인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고요함 속에 견고함과 정교함을 녹여낸 독창적인 디자인이 탄생했고, 모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형SUV EV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됐다. 

EV9의 전면은 선명한 선과 단순한 면으로 구성됐는데 이는 자신감과 선명함, 그리고 고요함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Digital Pattern Lighting Grille)’과 수직형 전조등이 강조된 EV9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Digital Tiger Face)’는 강한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에 자리한 각 전조등 내부는 두 개의 클러스터로 구분되며, 이 안에는 큐브 형태의 소형 클러스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EV9에 탑재된 혁신적인 스타일의 ‘스타 맵 LED 주간 주행등(Star Map LED DRL)’은 기아 브랜드가 향후 출시할 순수 전기차(EV) 모델에서 보여줄 새로운 조명 패턴을 보여준다. 

EV9의 측면은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SUV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웅장함을 전달한다. 역동성을 강조한 삼각형 형태의 펜더 구조물은 다각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면과 대비를 통해 단호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러시 도어 핸들과 뾰족한 형태의 루프라인은 부드러움과 효율적인 움직임을 돕는다. 

심플함을 강조한 차량 후면부는 전면부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깔끔한 테일게이트와 선으로 마감돼 EV9의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편안함이 가득한 사회적 공간으로 내부가 거듭나다 

기아의 디자이너들은 차량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패밀리 SUV에게 꼭 필요한 사양을 실내 공간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설계를 통해 EV9은 긴 휠 베이스와 낮은 벨트라인, 편평한 바닥으로 3열 시트에 탑승하는 운전자까지 라운지 형태의 편안함을 즐길 수 있도록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6인승(독립형 2열 시트)과 7인승(벤치형 2열 시트) 모델 등 2가지 형태로 제공되는 EV9은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동등한 승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가족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좌석을 배치했다. 

1열과 2열 시트 탑승자는 EV9 충전 시 좌석 시트를 뒤로 젖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열 시트 탑승자는 3열 시트 탑승자와 대화를 하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손쉽게 좌석을 180도 회전할 수 있다. 3열 시트 역시 모바일 기기 충전을 위한 USB 포트와 컵 홀더를 갖추고 있다. 

EV9은 넓고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실내 공간을 추구하며, 절제되고 단순한 프리미엄 품질의 실내 공간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파노라마 형태의 개방형 대시보드는 스티어링 휠에서 차량 중심부로 연결된다. 2개의 12.3인치 터치 스크린은 중간에 위치한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차량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우며, 물리 버튼을 최적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은 차량 베이스에 자리한 넓은 수납 공간과 더불어 넉넉한 양의 물건의 적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센터 콘솔 개폐부는 실내 공간의 전체적인 조화를 마감해 줄 뿐 아니라 정교함까지 살렸다. 

EV9에 장착된 확장형 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의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과 텔레메틱스(AVNT) 사용자들에게 생생한 화질과 경험을 전달한다. 텔레메틱스 스크린 하단에는 터치 시 진동 반응을 보이는 숨겨진 형태의 버튼들이 자리하며 이 장치는 직관적인 조작이 필요한 미디어 전원과 음량 조절(AVNT), 공조 장치(HVAC)를 직접 제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데뷔: The Kia EV9, Here to reshape the way we move

기아 EV9은 3월 말 디지털 글로벌 데뷔 무대를 갖는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세부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Here to reshape the way we move’라는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 기사에 표기된 차량 기능과 선택 사양은 판매 지역과 구매 모델의 트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처: 기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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