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정문섭 이사장, 이하 시니어 센터)가 지난 11일 개관 10주년과 마더스데이를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정문섭 시니어센터 이사장이 행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정진 기자

 

시니어 센터 강당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에는 서울메디칼 그룹, 휴매나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시니어센터 회원, VIP, 주요 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로스앤젤레스 일본 쿠리하라 야스코 영사가 참석해 개선된 한일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정문섭 시니어센터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시니어센터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인타운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센터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댄스, 노래, 사물놀이 등 공연과 전시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시니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마련한 시니어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11일 엘에이 한인타운의 중심부인 올림픽 블러바드와 아이롤로 스트릿에 문을 열고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주 약 1000명, 한 달 4500여 명이 넘는 시니어들이 수강하고 있다.
시니어센터는 개관 이후 1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시니어들을 지원했으며, 한인타운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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