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한국 여성감독 영화 상영 시리즈(A New Wave of K-Cinema: Korean Women Directors)> 68일부터 29일까지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LA사무소장 이중민)의 지원으로 열리는 한국영화 시리즈 상영은 2022 10월에 있었던 <한국의 공포영화 시리즈>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순례 감독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영화 10편을 상영한다. 단순히 제작자의 성별에 주목하기보다 여성 감독의 시각을 통해 한국 영화 한국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관찰하고 여러 여성 서사를 접할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한국 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힐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한국 영화계에서 오랜 기간 인상 깊은 작업을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와 「리틀포레스트(2018)」를 시작으로, 김도영의 82년생 김지영(2019), 변영주의 「화차(2012), 부지영의 「카트(2014), 김초희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정주리의 「다음 소희(2022), 이경미의 「미쓰 홍당무(2008), 정재은의 「고양이를 부탁해(2001), 그리고 박찬옥의 「파주(2009)」를 상영한다.

KF LA사무소는 한국 여성 감독을 주제로 이번 상영 시리즈가 한국 영화에 대한 미국 대중의 관심이 폭넓게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KF 다양한 한국영화가 미국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있도록,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국영화 상영 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재단에서 2021 설립한 박물관으로, 영화를 주제로 미국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산업의 메카인 LA에서 영화의 역사, 현재와 미래를 있는 장소이다.

 

- 장소: 미국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 (6067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 홈페이지: https://www.academymuseum.org/en/programs/series/a-new-wave-of-k-cinema-korean-women-dir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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