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액션이 LA시 ULA (United to House LA) 렌트 보조 신청 대행 활동을 펼친다.

LA시는 9월19일부터 LA시 세입자 가운데 코비드 사태로 렌트비를 내지 못해 퇴거 위협에 처했거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렌트비가 연체된 세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ULA 렌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렌트보조기금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LA시 유권자 절반 이상의 지지로 통과된 주민발의안 [고가 부동산 양도세](맨션세) 세수로 지원된다. 

K타운액션 윤대중 회장은 "많은 세입자가 렌트비 연체로 퇴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이번 LA시 렌트 보조가 시작되어 크게 환영한다. 또한 체류 신분에 상관 없이 LA시 거주자가 신청 자격을 갖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신청하길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K타운액션은 예약을 통해 9월19일부터 10월2일까지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를 위해 신청 대행 봉사 활동을 무료로 펼친다. 신청 대행이 필요한 세입자는 전화 323-545-8778 또는 이메일 ask@kaction.org 로 예약 문의하면 된다.

ULA 렌트 지원 신청을 위한 자격 조건

1. LA시 거주자 (확인 웹사이트 https://neighborhoodinfo.lacity.gov/)

2. 개인 또는 가족 구성원 중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사태로 소득 감소,  실직, 병가 등의 이유로 재정적 어려움 처함

3.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2020년4월1일부터 현재까지 렌트비 연체 있음.

4. 개인 또는 가족 소득이 중간소득 80% 이하 (1인-$70,650, 2인-$80,750, 3인-$90,850, 4인-$100,900 등)  가족구성원이 더 많으면 아래 링크 확인 

tps://housing.lacity.org/file/ULA_ERAP_Flyer_Korean.pdf

자격 조건이 되는 세입자는 아래의 정보와 서류를 준비한 후 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인 준비물

1. 이메일 주소와 이메일 확인 할 수 있는 핸드폰 번호
2. 신청 가족의 영어 이름, 성별, 생년월일, 소셜번호 (또는 세금납세자 번호)
3. 운전면허증 또는 아이디 카드

4. 소득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세금보고, 소득명세서, 고용주 편지)

* 현금 소득인 경우에는 신청인이 개인 증명 편지 써와야 함. 우리말로 작성 가능하며, 날짜, 본인 이름, 주소, 일하는 사업체 이름, 고용주 또는 매너저 이름, 주소, 전화 번호, 임금 액수 (주 별, 격 주 또는 월급 등인지 써 주세요) 등의 내용이 적혀야 하며, 편지 맨 밑에 신청인의 이름 정자와 싸인 필요

5. 렌트비 체납서 (또는 렌트비 명세서) - 건물주나 관리사무소에서 연체된 렌트비에 대한 체납서(명세서) 또는 편지 필요.  체납서에는 언제 (년도와 월별), 얼마의 렌트비가 연체되었는지 액수가 적혀 있어야 함. 그리고 고용주나 관리사무소 매너저의 이름, 싸인, 연락처 정보가 필요.  만약 건물주의 싸인을 받지 못하시면 이름, 연락처가 꼭 명시되야 함.

6.  아파트 계약서 (계약서에는 건물주와 신청인의 이름, 계약된 렌트비가 적혀 있어야 함)

7. 코로나 팬데믹 동안 주 정부, 카운티 또는 시에서 렌트 보조를 받으신 적이 있는 신청자는 지원받은 기관명, 지원받은 총 렌트보조액, 그리고 기간을 적어 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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