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환 부총영사, 메니피시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1월11일 오전 메니피(Manifee) 시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 기념식에 참석하여 한국전쟁 참전용사 5명(참전용사 본인 4, 유족 1)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했다. 

권성환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날 평화의 사도메달을 받은 참전용사 Antonio Busto Espejo씨는 “한국전쟁이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가려 흔히‘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리는데,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이 잊지 않고 우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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