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LA총영사가 11월13일 오후 Michelle Lujan Grisham 뉴멕시코 주지사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 총영사는 한-뉴멕시코주간 경제협력 확대,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협조, 뉴멕시코주 내 한국학 진흥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뉴멕시코주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Grisham 주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Grisham 주지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뉴멕시코주와 한국간 친환경, 우주 및 최첨단기술 분야 등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 인정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하고, 뉴멕시코주내 참전용사 현황 파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Grisham 주지사는 오는 18일 뉴멕시코 한인회 주관 예정으로 개최 예정인 김치 페스티벌에도 관심을 표명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뉴멕시코주(총 인구 211.6만 명)에는 약 3,900명의 한인들이 앨버커키시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앨버커키시에는 뉴멕시코 한인회(회장 : 윤태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뉴멕시코주 방문을 계기로 뉴멕시코대 인문과학대 학장 면담, 뉴멕시코 참전기념비 참배, 한국전 참전용사 오찬 위로연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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