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10지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후보가, 새로운, 차량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후보는 오늘 오전 윌셔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race Yoo For City Council District 10 이라는 글귀와, 자신의 사진이 대형으로 랩핑되어 있는 차량을 모바일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차량으로 10지구 유권자들을 많이 찾아가고, 함께 소통하며, 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을 챙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레이스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가장 걱정은 공공 안전이였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캠페인 행사장을 우연히 지나다 들리게 지역주민 크리스천씨는, 현재 엘에이 지역의 가장 문제로 노숙자 문제를 꼽으며, 후보와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 후보의 지지자로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코리아타운이 포함되어 있는 10지구 시의원 예비 선거는, 내년 3 5일에 치뤄지게 됩니다이를 위한 우편투표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후보가 50% 이상의 투표를 획득하게 되면, 바로 당선이 확정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투표획득 1위와 2 후보가, 11월에 본선을 치루게 됩니다이번 예비 선거는 10지구 외에도, 시의원의 12지구 , 짝수 번호 지구들의 시의원 선거도 치뤄집니다.

그레이스 후보는 현재, 같은 지역의 후보들보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고, 예비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을 자신감도 내비쳤지만, 이를 위해선 많은 후원과 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뜻이 있는 지지자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공공 안전. 주택문제. 노숙자 사태 등과 더불어, 연달아터진 시의원들의 부정부패 사건들로 인해, 주민들의 신뢰를 잃고있는 엘에이 시가, 이번 다가오는 시의원 선거를 통해 변화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AM 1230 우리방송 보도국, 송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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