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염 커미셔너 (왼쪽)과 Micheal Espinosa 입법 입법 보좌관  (KFAM 제공)
캐서린 염 커미셔너 (왼쪽)과 Micheal Espinosa 입법 입법 보좌관  (KFAM 제공)

로스앤젤레스 시는 1 월 31 일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을 여성지위위원회(LACSW) 커미셔너로 선서식을 통해 임명했다.

1975 년 톰 브래들리 시장에 의해 설립된 여성지위위원회는 로스앤젤레스 커뮤니티 내 여성들의 일반적인 복지 증진과 모든 여성의 시정부 내에서의 평등한 참여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성 평등 및 인력 개발, 교통,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방지, 안전한 도시 LA, 가정 폭력, 인신 매매 및 여성 노숙자 문제 등 다양한 이슈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이 기회를 주신 캐런 배스 시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로스앤젤레스 시 여성지위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위원회의 임무는 지난 15 년 동안 KFAM 과 KFAM 의 폭력 피해자 부서에서 해 온 미션과 일치한다. 위원회의 일원이 되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캐서린 염 소장은 2009 년부터 KFAM 어린이 영양프로그램 매니저를 시작으로, 개발팀 매니저를 거쳐, 2016 년 부소장직을 맡았고 이어 2020 년부터 소장직을 맡아 기관을 운영해왔다.

한편 캐서린 염 소장은 UMBC 에서 생물학 학사, USC 에서 교육학 석사를 마치고, 로스앤젤레스 교육구 중고교 교사, 한국 파주의 경기국제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2009 년부터 한인가정상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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