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은 3월 20일 LA 한인가정상담소(KFAMLA)에 7,000 달러 상당의 미용제품과 장난감, 문구제품 500여 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신 건강, 성폭력, 입양과 위탁 보호, 그리고 기타 가족 지원 서비스와 같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 서비스가 닿지않는 한인 및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KFAMLA의 사명을 돕고자하는 데 목적이 있다.

50년 이상 LA 한인축제재단은 지역 사회를 포용하고 문화적 다양성 인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LA축제재단은 한국 문화를 축하하는 행사를 뛰어넘어 LA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 간의 단결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의 알렉스 차 이사장은 "개인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지원과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한미 공동체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민족 공동체로부터 오는 풍성한 경험의 태피스트리로부터 힘을 얻는다. 이번 기부는 50년 이상 저희 축제를 변함없이 지지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로운 50년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여 우리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서울하이기업 PAPERUS, QFORET 및 TOYTRON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51회 LA한인축제는 올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입니다. LA한인축제재단 사무국은 4일 간의 다문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부스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