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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 「아버지 밥상교회」의 한인타운 노숙인 지원 활동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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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우리방송
등록일
2019-04-18 11:14:08
조회수
600
제목: 김완중 총영사, 「아버지 밥상교회」의 한인타운 노숙인 지원 활동 격려


1. 김완중 총영사는 4.16(화) 15:00 「아버지 밥상교회(Father’s Table Mission)」(담임목사 : 고정석, Moody Ko)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동 교회(임원 10여명, 자원봉사자 200여명)를 중심으로 2년 전부터 매일 실시 해오고 있는 한인타운 내 노숙인 지원 활동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2. 고정석 목사는 현재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약 300여명의 한인 노숙인들이 있으며, 아버지 밥상교회는 지난 2년 동안 한인을 포함한 100여명(타인종 약 80%)의 노숙인들에게 매일 영양죽, 도넛, 커피 등 세끼 식사와 함께 쉼터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소개하고, 총영사관 차원에서 협조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있는지 문의하였습니다.

ㅇ 고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노숙인들이 사회로 복귀하거나 나아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역군이 되기도 한다고 언급

3. 김 총영사는 지난해에는 한인 노숙인 3명을 국내로 귀국지원을 한 적이 있으며, 한인 노숙인 당사자가 희망시 국내 긴급구난을 지원하거나 해외한인구조단(민간단체)과 같은 한국내 유관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등 협조를 제공할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총영사관 차원에서 1일 봉사활동 참여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ㅇ 특히, 김 총영사는 4개주 관할지역 내에 40여명의 수감자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 영사면회 등 소외계층에 대한 영사조력을 해오고 있음을 부연

4. 고 목사 일행은 과거에 한인 할머니 노숙인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쉼터로의 이동을 추진하였으나, 쉼터 입소 이틀 전에 동사한 안타까운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특히 이날 참석자중 2명의 청년은 노숙인 신분으로 쉼터의 지원을 받던 입장에서 현재는 노숙인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 중에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현재 수용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쉼터(800 sqft.)를 보다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고, 음식제공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 「아버지 밥상교회」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3210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06
- 전화 : 213-364-7289 / 213-605-1983


문의 : 구태훈 영사 (☎: 213-385-9300 내선 402)
작성일:2019-04-18 11:14:08 74.7.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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