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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총영사관] 캘리포니아주, LA시 및 카운티정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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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1230
등록일
2020-02-28 10:51:12
조회수
497
1.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2.27 기자회견을 통해 캘리포니아주는 코라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함.

ㅇ 주정부는 긴급성을 가지고 현 문제를 대처하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은 상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할 것을 당부함.
ㅇ 주정부는 현재 8,400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동 바이러스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나, 주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할 계획이 없다고 함.

- 주차원에서는 현재 3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이중 5명은 여타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28명이 격리중)

※ 최근 커뮤니티내 전염(community transmission) 가능성이 있는 확진자 1명(Sacramento 카운티)이 발생하여 UC Davis Medical Center에서 치료중(2.27 UC Davis 병원측 발표)

2.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2.27. 13:00-14:00간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LA카운티 보건국이 주최한 텔레브리핑에 참여하여 카운티 입장을 아래 청취한바,

ㅇ LA카운티 보건국 국장(Dr. Barbara Ferrer)은 브리핑 발언에서 최근 언론 등에서 한국 승무원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보도와 루머들이 있으나, 현재까지 동 승무원이 LA County내에서 감염 위험(exposure)을 초래하였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credible evidence)는 없다고 밝힘.

- (코로나19 감염확진 된 대한항공 승무원이 LA호텔에 숙박하고 식당을 다녔다는 소문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는 질문에 대해) 미국질병본부(CDC)는 동 내용을 조사하고 있고, 한국정부로부터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확인이 되는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임. 이를 공개하는 이유는 노출시점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이 14일간 감염 증세가 있는지를 모니터링 하라는 차원이며, 별 증세가 없는 경우, 정상적으로 생활하면 됨.

- (코로나19 감염자가 다녀간 식당을 닫아야 하는지 질문에 대해) 코로나 감염자가 다녀갔다고 식당을 닫을 필요는 없음. 식당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1일만 지나도 식당 시설에 감염 물질이 남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음(highly rare).

3. 한편, 김완중 총영사는 금일 오전 Nina Hachigian LA시 국제부시장의 요청으로 지난 주 대한항공 승무원의 LA방문 건과 관련하여 유선통화 하였으며,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동 건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함.

ㅇ 아울러, 당지 의사들에 따르면, 아직까지 LA한인타운 등 남가주에서 동관련 코로나19 증상자가 신고된 사례가 없고, 동 승무원이 당지를 다녀간지 일정시일이 지났기 때문에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부언함.

ㅇ 이에 대해 Hachigian 부시장은 시당국의 차원의 별도 조치가 있는 경우, 당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하고, 금일 오후 1시(상기 2항) 텔레브리핑에 당관 영사의 참석을 요청해온바 있음.
작성일:2020-02-28 10:51:12 74.7.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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