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아파트에 공습을 가해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 재난당국은 이날 벌어진 러시아 공습으로 인해 아파트에서 4명, 창고건물에서 7명 등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수색 및 구조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화상으로 중태에 빠진 2명을 포함해 부상자도 25명에 달했다. 재난당국은 공습을 받은 창고는 민간기업이 탄산음료 등을 보관하기 위해 쓰던 곳이라고 설명했다.올렉산드르 발쿨 크리비리흐
제약사 화이자가 23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화이자는 생후 6개월∼4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총 3회에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0%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주 후반 미 식품의약국(FDA)에 6개월∼4세 아동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6개월∼4세 1천678명을 대상으로 3㎍짜리
뉴욕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식량 확보 불안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급식 'grab-and-go meal'을 이번 여름 내내 계속해서 제공합니다.29일부터 뉴욕시 급식소(Meal Hub) 여름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시내 5개 보로 약 4백개의 급식소가 주중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운영됩니다. 급식소에서는 본인 식사는 물론, 자녀와 부모의 식사까지 픽업이 가능합니다.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많은 뉴욕시민들이 생계가 막막해, 음식을 구입할 기본적인 돈도 없는 상
뉴욕시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기리기 위해 뉴욕시 5개 보로 주요 거리를 Black Lives Matter 라고 명명하고 도로 위에는 초대형 글씨도 새겨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Black lives matter 가 새겨질 곳은 맨해튼 뉴욕 시청 앞 거리입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9일 뉴욕시 5개 보로 주요 거리에 Black lives matter 라는 글씨를 크게 새겨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해당 아이디어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에 동참하며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뉴욕시민들의 입장
5일 오전 10시30분 퀸즈 플러싱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퀸즈 도서관 앞에 모인 한인단체 대표자들과 지역사회 각 커뮤니티 리더들은 성명 발표에 앞서, 지난 5월25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강압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조지 플로이드가 경관의 무릎에 목이 눌린 채 있었던 8분46초의 시간동안 계속된 침묵의 시간은 고인에 대한 추념을 넘어, 죽음에 이르기 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생각과 지금 계속되는 국가적 혼란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으로 충분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일, 뉴욕시는 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 금지를 실시할 것이며 이는 2일 밤부터 오는 8일 월요일 새벽 5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뉴욕시 통행금지 연장 시행은 지난 밤 11시부터 시행한 통행금지가 약탈 및 방화 등을 막는데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데 대한 대안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 확대에 나선 시장은 전날 시위가 한참이던 브롱스에서 폭력과 절도를 일삼은 약탈자들을 지켜봤다고 밝히며 이들은 뉴욕시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이 뉴욕시의 본 모습이 아니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사태로 확대되고 있는 뉴욕시에 야간통행금지가 실시됩니다.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 오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시행되는 뉴욕시 야간통행금지 시간동안 뉴욕시경은 8천명의 경관을 투입해, 야간 통행금지를 어기는 시민들에 대한 단속에 나섭니다.한편, 오늘밤 실시되는 통행금지는 일시적인 것으로 내일 밤까지 이어질 지는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이런 가운데, 흑인 플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0일,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뉴욕시 너싱홈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4 가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드블라지오 시장은 “ 어르신들이 이뤄놓은 많은 것을 우리가 지금껏 누리고 살고 있기에 그분들에게 진빚을 갚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시장은 너싱홈 관리는 뉴욕주정부 관할이지만 너싱홈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급한 문제이므로 우선 169개의 뉴욕시 너지난 10일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너싱홈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주
뉴저지 경제 재개 조건과 연관된 코로나19 검사 수를 계속해서 늘리기 위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9일 주내 코로나19 검사소를 크게 늘리고 이달 말까지 자가 검사가 가능한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이미 발표된 뉴저지 코로나 검사 수를 기준으로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딜러샵 그리고 자전거 판매소 등에 대해 영업장 방문을 허락하는 직접 판매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머피 주지사는 1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교통 수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이것은 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해변을 찾을 때, 소셜 디스턴싱을 유지하지 않으면 시민들의 입장을 막기 위해 해변에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김은희 기자가 전합니다.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 수많은 뉴욕시민들이 시내 각 공원과 해변에 나와 휴일을 만끽했습니다.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8일 오전 브리핑에서 “뉴욕시민들이 시내 각 해변에서 무차별적으로 소셜 디스턴싱을 위한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태아 계속된다면 바닷가에 펜스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한, 드블라지오 해변에서 단
뉴욕시는 뉴욕경찰이 앞으로 마스크 착용을 위반한 시민들을 더 이상 체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1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민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상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뉴욕경찰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치는 전철역에서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있던 여성에게 경찰이 마스크 착용 문제를 두고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입니다.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의 법 집행 방식을 재설정하고 싶다
코로나 19 사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뉴욕, 뉴저지 등 미동부지역의 한인 경제는 언제 회생이 가능할 지 가늠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소수 이민자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 서류미비자를 위한 현금 지원에 나섭니다.민권센터는 최대 1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한인 서류미비 가정을 지원하게 됩니다.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지금 현재까지 모인 기금으로 1,000 세대에 달하는 한인 서류미비 가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히고, "추후 더 많은 기금을 모아 코로나
뉴욕시에서 하룻새 두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코로나 19과 관련된 가와사키 병과 유사한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Bill de Blasio) 시장은 화요일 브리핑을 통해 뉴욕에서 새로 추가된 두명을 포함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이있는 희귀하고 위험한 염증성 증후군을 가진 52건의 발병 사례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은 중요 장기들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일으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드블라지오 시장은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지난 주말까
뉴욕주 코로나 19 사망자가 10일 하룻새 16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 수치는 처음으로 사망자수가 200명은 넘어선 3월26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로 내려선 수칩니다.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1일 오전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이제 우리는 리오프닝을 준비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 리오프닝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14일간 계속해서 병원 신규 입원자가 줄어들거나, 사흘 평균 15명 이하의 신규 입원자가 발생, 14일 연속으로 병원에서 코로나 19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또는 사흘
AM1660 K-라디오 김향일입니다. 뉴욕주에서 하룻새 코로나 19으로 232명이 사망했습니다.이 수치는 최근 일주일 새 계속해서 200명대로 내려온 숫자입니다.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지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뉴욕주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점차 안정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뉴욕주 봉쇄조치에 대해서 쿠오모 주지사는 "재개방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재개방을 할 것이냐라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할 것이냐,
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미주 한인의사협회(Korean Doctor against Covid-19)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유니온 H마트에서 코로나19 무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이번 무료 이벤트에서는 최대 200명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항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지 혹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지만 완치된 상태인 지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김성엽 뉴욕한인의사협회 이사입니다.김 이사는 기존 유전자
AM1660 K-라디오 김향일입니다. 뉴욕주에서 코로나 19으로 하룻새 226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이 숫자는 지난 3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것이고, 최고점에서 70%가 줄어든 수칩니다.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4일 열린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뉴욕주 각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19 환자의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차츰 가라앉고 있지만, 생각만큼 빠르게 내려서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19으로 인
AM1660 K-라디오 김향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최소 40마일에 달하는 도로에 대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 예정인 가운데 오는 4일 월요일 그 중 7마일의 도로를 먼저 개방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1일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히고 월요일에 문을 열게 될 차 없는 거리는 총 7.2마일에 달할 것이며 그 중 4.5 마일은 맨해튼의 포트 타이론 팍와 퀸즈의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과 포레스트 팍, 브룩클린의 칼라한 켈리 팍, 브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비필수 사업장에 대한 전면 재택근무가 포함된 '뉴욕 PAUSE' 행정명령이 끝나는 5월15일 이후 일부 사업체가 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단계적 재가동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시민들이 재가동에 따른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8일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습니다.뉴욕주의 일부 사업체의 재가동은 뉴욕주 각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 상황 데이터의 결과에 따라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12 단계로 구성된 재가동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1단계는 CDC 권장 사항에 따라,
AM1660 K-라디오 김향일입니다.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대선 경선 투표 용지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이름을 제외하고 모든 후보들의 이름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같은 조치로 오는 6월 23일로 예정된 뉴욕주 대선 프라이머리는 열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당초 뉴욕주 프라이머리는 4월 28일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8주 늦춰진 6월 23일로 연기됐었습니다.단, 이날 대선 프라이머리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던 연방 및 주, 타운 의회 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집니다.뉴욕주에서 프라이머리가 열리지 않게 되면서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