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회장 윌리암 신)은 8일 저녁 LA 한인타운 허핑턴 센터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회원 부부 동반으로 모인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각막 이식 수술과 장학사업, 커뮤니티 봉사 활동 등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윌리엄 신 회장은 “한 해 동안 라이온스 클럽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회원들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커뮤니티 봉사에 초점을 맞춰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LA
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2023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2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활동 내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000 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원금 총액 15만 달러의 고선 자선기금을 지원받는다. 고선재단은 고석화 명예회장이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했으며, 20여 년간 비영리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빈곤층에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치는 Los Angeles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는 12월11일 저녁 다운타운에 있는 California Club에서 2023 송년모임을 열었다. 12월 정기이사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LA한인상의 회원 90여 명이 참석했다.정기이사회에서는 황현준 신임이사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키고, 2024 신년 하례식을 내년 1월3일 오전 8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갖기로 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2월7일 샌디에이고 갈보리 한국학교(교장 김도일)를 방문하여 한국어 기초반 수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샌디에이고 지역 한글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샌디에이고 지역 4개 한글학교에서 약 20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연수에서는 이중언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중언어교육 수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근래 샌디에이고 지역 한글학교에 한인 다문화 가정 학생의 등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또한 LA한국교육원은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한글 교육과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뉴욕 노선 6개월간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5월22일 첫 인천~뉴욕 하늘길을 연 에어프레미아는 10월말 기준으로 5만7165석을 공급하고, 5만1539명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률은 무려 90.2%에 달한다. 양대 항공사와 외항사 외에 대안이 없던 뉴욕노선에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며 뉴욕공항(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전체 여객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뉴욕노선의 국적사 탑승객은
민주평통 LA 협의회 대외협력분과위원회(부회장 류동목, 위원장 정루시아)는 12월8일 낮 용수산에서 자문위원 간 상견례를 갖고 분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각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을 홍보할 기회를 마련하자는 의견을 함게 나누고, 또한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도 통일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하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LA총영사관은 재외공관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시에 설치해 12월1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LA 총영사관 민원실의 연간 민원 처리 건수는 약 9만 건, 3만 건 이상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업무이고, 전체 10%에 해당하는 약 1만 건은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LA 총영사관은 기존 카카오톡 채널에 이어 12월12일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도 개설한다. 카카오톡 챗봇은 언제 어디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12월7일 저녁 한인타운에 있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서 창립 61주년 기념 ‘헤리티지의 밤’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고향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LA한인회의 지난 61년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한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Angel Award에는 Korean American Foundation, Community Empowerment Award에는 이승우 변호사와 한인검사협회, Political Empowerment Award에는 스
김영완 LA총영사는 12월 6일 West LA Veterans Hospital을 방문하여 입원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선물을 증정했다.김 총영사는 이날 만난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전용사 빌 커츠(Bill Kerts, 94세)씨는 “한국전쟁 기간 중 해군 특수부대로 참전해 중공군 포로가 된 동료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전하며 김 총영사에게 병문안을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날 병문안을 주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2월 5일 교육원 내 한인이민역사ㆍ 한국문화 전시관에서 이중언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LA한국교육원과 CABE(California Association for Bilingual Education)가 공동 주최하고, 토니 써먼드(Tony Thurmond) 캘리포니아주 교육감, 에드가 램킨(Edgar Lampkin) CABE CEO, 제러드 베나비데스(Gerardo Arturo Solis Benavides) 멕시코 Baja California주 교육부 장관, 루이스 카스타네다(Luis An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이하 정관장)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시니어를 대상으로 릴레이 기부를 펼친다. 정관장은 LA와 OC에 있는 비영리단체와 양로 보건센터 등 10여 기관에 총 22만6000 달러 상당의 홍삼 제품들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12월2일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A한미특수교육재단을 시작으로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LA 한인회, 미래 양로보건센터 등에 시니어용 홍삼 제품을 기부하고, 위탁가정 행사를 위해 한인가정상담소에 홍삼 제품을 기증한다. 또한 KYCC의 크리스마스 카니발에도 참여해 제품을 직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는 12월 5일 낮 센터 2층 강당에서 오찬을 겸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센터 이사진과 자원봉사 강사진, 그리고 기부자와 타운 내 주요 인사 20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총 21만 달러로, 연간 1만 달러씩 10년 간 발전기금을 약정한 16명 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KAF의 한 이사가 강창근 회장을 통해 5만 달러를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강창근 Edgemine 회장, 글로리아 김 Aqua Life W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2월 2일 애리조나 챈들러 길벗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애리조나주 한인회와 공동으로 독도·동해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아리조나 동포대잔치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퀴즈 대회는 퀴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약 50명이 참가했다.대회 참가자 가족들은 이번 퀴즈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자녀들과 함께 독도·동해에 대해 공부하면서 한국 역사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독도·동해 골든벨 퀴즈 대회는 차세대 동포 학생들을 비롯해 미주 동포들의 독도·동해에
한국 캐릭터의 자존심 ‘뽀통령’ 뽀로로 영화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된다.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작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감독 윤제완 김성민, 제작 오콘 OCON, 배급 CJ CGV) 측은 한국보다 조금 이른 12월 8일 LA, OC 지역에서 개봉하고, 휴스턴, 아틀란타 등에서는 12월 15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결성한 뽀로로 밴드가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우주 공개 오디션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도전하면서 펼쳐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뽀로로 탄생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소득 주민은 나이,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자격이 되면 메디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주의 4차 메디캘 수혜대상 확대 조치(Medi-Cal Expansion for Adults, SB 184)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26~49세 주민 중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138% 이하(1인 기준 세금 공제 전 월 1677달러, 2인 가정 월 2269달러, 3인 2860달러, 4인 가정 기준 월 3450달러)면 서류미비자라도 일반 메디캘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자격이 되는 영주권자, 시민권자와
K 타운 액션은 최근 코리안 타운 인근 지역 내의 저소득 색션 8 연장자 아파트 미라마 타워 관리사무소의 신청서 배포 써비스 관련 연방 주택국에 항의 및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대안 촉구 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개인 사례를 모집한다.미라마 아파트는 2000 Miramar St. LA, CA 90057 에 위치한 색션 8 연장자 아파트로 연방 정부 렌트보조를 받고 있으며, 입주자는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는 아파트다. 미라마 아파트의 다수의 입주자는 한인이며, 최근 11월 20일 부터 10년 만에 처음으
김영완 LA총영사는 11월30일 오전 조 마이클 롬바르도(Joe Michael Lombardo) 네바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네바다주간 경제협력 확대와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네바다 한국학 진흥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네바다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롬바르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롬바르도 주지사는 네바다주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는 것을 희망하며, 네바다주-한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김 총영사는 한국과 네바다주간 전기자동차, 광물, 관광 등 경제 협력 분
민주평통 LA협의회 공공외교분과위원회(부회장 류동목, 위원장 차정호)는 11월28일 저녁 형제갈비에서 상견례를 갖고 분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공공외교분과위는 오는 12월 16일 Los Angeles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Wreath Across America(헌화식) 행사를 주관해 개최키로 결정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를 포함해 모든 전쟁 영웅들에게 올리는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한 분과위는 친한파 정치인과 교류를 통해 민간공공외교 활동이 가능한 행사를 추진키로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