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채피 전 로드 아일런드 주지사가 어제 2016년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에게 3번째 도전자가 등장한 것입니다.채피 전주지사는 조지 W 부시의 이라크 침공 당시 힐러리는 침공을 지지했지만 자신은 반대했다며 반전 후보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채피 전주지사는 어제 버지니아주 북부 조지 메이슨 대학 법대 강의실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채피는 공화당 출신으로 무소속으로 돌아 섰다가 2년전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그러나 채피 주변에서는 제대로 출마 준비가 안돼있는 채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민자의 비율이 20년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미국내 스몰 비즈니스 업주 중 이민자의 비율은 지난 1996년 13.3%였으나 현재 28.5%로 높아졌다습니다.경제 전문가들은 이민자들의 자영업 종사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불경기를 거치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영어가 부족하고 미국내 학력이 없어 취업하기가 어려워진 이민자들이 패스트푸드 점에서 세탁소 등에 이르는 스몰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됐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 경제활동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구매 관리자 협회가 오늘 발표한 5월 비 제조업 부문 지수는 55.7로 전달인 4월의 57.8에서 2.1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경제전문가들은 5월 비 제조업 부문 지수가 5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5월 생산 및 비즈니스 활동 지수도 61.8에서 59.5로 하락했으며 신규 주문 지수는 59.2에서 57.9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 경제지수가 주춤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고용지수 역시 56.7에서 55.3으로 내려갔습니다. NMI® HI
로드 아일런드 주하원이 어제 현재의 시간 당 9달러 최저임금을 내년 1월부터 9달러 60센트로 인상하는 법안을 58대 13이라는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습니다.야당인 공화당측은 20살 이하 근로자에 대해서는 현행 시간 당 9달러 최저임금을 계속 적용하는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부결됐습니다.여당인 민주당 측은 시간당 10달러 10센트로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다가 공화당과 협상을 통해 9달러 60센트로 타결을 했습니다.주 상원은 오늘 인상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의 지나 레이몬도 주지사도 서명을 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은퇴 노인의 60%는 계획보다 일찍 은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보야 파이낸셜사가 최근 은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0%가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계획보다 앞서 은퇴했다고 답했습니다.은퇴 노인 가운데 31%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조기은퇴를 하게 됐다고 답했고 29%는 거의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조기은퇴했다고 답했습니다.33%의 노인이 비자발적으로 조기은퇴한 가운데 16%는 건강상의 이유로, 11%는 실직을 해서 그리고 3%는 병든 가족을 돌보기 위해 또 다른 3%는 나이 때문에 비자발적 은퇴를 했다고 밝혔습
3살 아들이 대소변을 못 가린다고 때려 죽인 비정의 아버지가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휴스턴에 거주하는 24살 앤소니 파월은 어머니날인 지난 5월 10일 아이들의 엄마가 키우고 있는 3살과 2살 두 아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누이의 아파트에 데려갔다가 구타해 죽게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대소변을 제대로 못 가린다고 구타당해 화장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3살 아들은 이튿날 아침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며 결국 숨졌습니다.2살 아들 역시 파월로부터 구타 당하고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가 72시간 동안 대대적인 항공권 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2일 시작해 4일 자정까지 계속되는 세일은 8월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항공권에 한하며 일부 연휴 기간은 배제된다고 합니다.항공권 가격은 500마일 구간 이내 노선은 편도 49달러, 1천마일 이내는 99달러, 1500마일 이내는 129달러 그리고 그 이상은 149달러입니다.이에 따라 LA-샌프란시스코 구간의 항공권은 세금을 포함해 왕복 98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세일은 출발지 시간 기준으로 내일 오후 11시59분에 마감됩니다.
연방 마약단속국의 도청건수가 10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마약단속국은 지난 2014회계연도에 1만1681건의 도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10년전인 2004 회계연도 3394건에 비해 3.4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게다가 도청건수가 이같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마약단속국이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연방검찰과 법원을 피해 상대적으로 절차가 쉬운 로컬 검찰과 법원의 허가를 받아 도청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국 여자 경관이 사망자의 크레딧 카드를 훔쳐 보석을 구입하려다가 들통났습니다.뉴욕 경찰국 근무 경력 3년의 30살 이매큘라 피에르 경관은 지난해 7월 그리니치 빌리지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65살 켄 샌든에게서 크레딧 카드를 훔쳐 보석을 주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피에르 경관은 건축가인 샌든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샌든을 발견하고 크레딧 카드와 신상정보를 훔친 다음 이틀 뒤 보석상 제일스에서 3200여달러 상당의 반지를 주문했습니다.그러나 크레딧 카드 회사측이 반지 구입을 수상하게
지난 5월 민간부문 고용이 20만1천명 증가했습니다.페이롤 프로세싱 업체 ADP가 오늘 발표한 5월 민간 고용증가는 경제전문가들이 점쳤던 20만명선과 일치했습니다.경제전문가들은 오는 5일 노동부가 발표할 5월 고용증가는 22만7천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고용증가는 금년초 추운 날씨와 LA등 서부지역 항구파업의 여파로 부진했다가 4월부터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로드 레이지로 프리웨이 상에서 모터사이클 운전자를 차로 들이받아 죽게한 남가주 여성이 살인혐의로 기소됐습니다.25살 달라 잭슨은 지난 28일 샌디에고 남쪽 출라 비스타의 5번 프리웨이 상에서 39살 모터사이클리스트 자카리 부옵과 시비를 벌인 끝에 방향을 바꿔 시비를 피하려던 부옵을 뒤 쫓아가 차로 들이받았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잭슨은 당시 부옵의 모터사이클이 프리웨이 바닥에 넘어질 때까지 300피트를 밀고 갔다고 합니다.어제 샌디에고 법원에서 열린 예비심문에서 판사는 잭슨에 대한 살인죄 기소를 인정하고 100만달러 보석금을 책정했습니
영국 중부 스태포드셔의 위락 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충돌해 16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18살, 27살 남성과 17살, 19살 여성 등 4명은 중태라고 합니다.알튼 타워스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는 영국돈으로 1800만파운드를 들여 2년전 개장할 때 세계 최고기록인 14회전을 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롤러코스터는 어제 시속 50마일로 달리던 중 비어있던 다른 롤러코스터와 충돌했습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FIFA 비리 관련자 6명에 대해 인터폴이 오늘 수배령을 내렸습니다.이 가운데 FIFA 전 부회장인 트리니다드의 잭 워너와 전 상임위원인 파라과이의 니콜라스 레오즈는 각각 자국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된 상태라고 합니다.나머지 수배자인 아르헨티나인 알레한드로 부르자코와 후고 징크스, 마리아노 징크스 등 3명과 브라질인 호세 마르길리스는 월드컵 중계권 계약과 관련해 1억달러 이상의 뇌물제공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달 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640만명의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한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연방 보조금 혜택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오바마 행정부는 어제 2015년 3월 현재 1020만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 가운데 750만명이 연방정부 의료보험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으며 그 중 640만명이 연방정부 보험료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들의 평균 보조금 혜택은 월 272달러로 만약 연방대법원이 보수파의 주장을 받아 들여 보조금 혜택이 위헌이라고 판
국가 기밀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오바마 대통령의 12개국 범 태평양 무역협정 협상 내용 제공자에게 10만달러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위키리크스는 어제 비디오를 통해 현상금을 발표하는 한편 현상금 조달을 위한 도네이션도 당부했습니다.미국 노조들과 민주당내 진보파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같은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소위 TPP, 트랜스 퍼시픽 파트너쉽 협상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유타주 베어 레익에서 일가족 7명이 타고 있던 갑자기 불어 닥친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전복돼 4명이 죽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의사인 46살 랜스 케이프너는 이날 기온이 80도에 달하자 부인 42살 케이시 그리고 두 딸과 딸들의 친구 3명을 데리고 보트 놀이를 하다가 오후 6시경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시속 51마일의 강풍이 불고 파도가 이는 바람에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일행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으나 호수 수온이 53도에 불과해 2시간만에 구조됐을 때는 모두 저체온증 현상을 보였습니다.유타주 경찰 발표에
기록적 가뭄으로 인한 올해 캘리포니아주 경제 손실이 27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UC 데이비스 학자들이 추산했습니다.UC 데이비스 연구진은 어제 가주 식품 농무국 브리핑을 통해 올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작년보다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연구진은 올해 캘리포니아주 농지의 32%가 가뭄으로 인해 경작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1만86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연구진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주 농업용 관개수는 정상 수준의 2/3에 그치고 있습니다.부족분 1/3의 70%는 지하수 개발을 통해 메우고 있지만 그 비용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또 다시 들소에 받혀 부상했습니다.62살 호주인 관광객은 어제 아침 들소 떼 3~4피트 앞에서 사진을 찍다가 성난 들소에 여러 차례 받혀 중상을 입고 헬기 편으로 병원에 공수됐습니다.옐로 스톤 국립공원에서는 3주일 전인 지난 5월16일에도 타이완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16살 여학생이 들소에게 너무 근접해 사진을 찍다가 들소에 받혀 부상했습니다.공원 당국은 들소에게 25피트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소에게 접근했다가 부상하는 사건이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들소는 사람
올 여름 개솔린 가격이 현재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하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AAA가 전망했습니다.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 해안 지역 개솔린 가격은 올 들어 갤런당 71센트가 올랐습니다.그러나 현재 전국 개솔린 평균 소매 가격은 갤런 당 2달러 75센트로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하면 90센트가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AAA는 국제 원유가가 안정세를 찾았고 전국 정유공장들도 여름 성수기를 앞둔 정기점검을 끝냈기 때문에 6월 이후 개솔린 가격이 내려 올 여름 개솔린 가격은 2009년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AAA는 또한
주요 의료보험사들이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를 두 자리 비율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오바마케어, 의료보험 개혁법은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할 경우 연방의료 보험 웹사이트에 1년전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이 규정에 따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애스나, 블루크로스 블루 쉴드 등 주요 보험사들은 최근 내년도 보험료를 10% 내지 30% 인상한다고 연방의료 보험 웹사이트에 고지했습니다.특히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는 내년도 앨러바마주 플래티늄 플랜을 7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보험사들은 처방약 값의 인상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