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에서 미국 여성 선교사 필리스 소토를 납치한 무장괴한들이 몸값으로 30만달러를 요구했습니다.
소토 목사는 지난 23일 아침 나이제리아 남부 코기주의 에미워로에 위치한 호프 아카데미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 당했습니다.

코기주 경찰국장은 납치범들이 미화 30만달러에 해당하는 6천만 나이라의 몸값을 요구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납치범들이 과격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아니라 단순히 몸값을 노린 범죄자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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