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에 의해 항만청 이사에 임명됐다가 청장에까지 올랐던 샘슨은 3개 공항의 리스 허가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그 같은 편의를 제공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샘슨 청장 재임기간 20년 리스 연장 계약을 하고 3500만달러 규모의 수리시설 건설 허가를 받는 등의 특혜를 받았습니다.
샘슨 청장은 매주 목요일밤 50인승 여객기를 혼자서 타고 콜럼비아에 갔다가 월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여객기 제공편의는 샘슨청장이 크리스티 주지사의 소위 브릿지 스캔들에 연루돼 사표를 제출한지 3일만인 지난해 4월1일 끝났습니다.
우리방송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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