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이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테러 경보를 내렸습니다.
미 대사관은 어제 이슬라믹 스테이트가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쇼핑몰에 대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의 믿을만한 정보가 입수됐다며 쇼핑 나들이를 삼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대 이슬라믹 스테이트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요르단은 이슬라믹 스테이트가 포로로 잡은 자국 전투기 조종사를 산 채로 불태워 죽이는 비디오를 공개한데 분노해 최근 대 이슬라믹 스테이트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슬라믹 스테이트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의 쇼핑몰을 대상으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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