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캘리포니아주 주민이 가뭄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발표된 필드 폴의 가주 주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94%의 응답자가 가뭄이 심각하다고 답했고 ¾이 가뭄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가뭄을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남가주 보다는 북가주와 중가주 지역에서 더 높았습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기존의 물 저장과 공급 시스템만으로는 주민들의 물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새크라멘토-샌 호아킨강의 물고기 등 환경보호와 수자원 공급 시스템 개선 가운데 어느 쪽에 어느 쪽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환경보호가 50%, 수자원 개선이 46%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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