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차기 대선 잠재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랜드 폴 연방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대통령 후보 출마자격 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폴 의원은 힐러리는 국무장관 재임시 발생한 벵가지 테러 당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보호하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폴 의원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인물이 미군 통수권자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는 일이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해도 벵가지 스캔들의 올가미에서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폴 의원의 발언은 어제 야후 글로벌 뉴스의 앵커 케이티 커릭과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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