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중가주 샌루이스 오비스포의 칼폴리 대학 학생들이 밤샘 파티를 하다가 수십명의 학생들이 올라 섰던 거라지 지붕이 무너지는 바람에 9명이 부상했습니다.
학생들은 금요일인 6일밤 부터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파티를 갖기 시작해 다음날인 7일 동이 틀 때까지 계속하다가 사고를 초래했습니다.

이날 대학가 인근 거리에는 초록색 복장을 한 수천명의 학생들이 몰려 파티를 벌였으며 대학이나 시당국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합니다.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폴리 샌루이스 오비스포는 지난 1월 발생했던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남녀 학생 클럽들에 파티 금지 조치를 취한바 있어 지난 주말 파티에 학생 클럽들이 연루됐을 경우 엄중한 처벌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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