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이태리 로마의 사적지 콜로시엄의 벽을 훼손하다가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 21살과 25살 여성으로만 밝혀진 미국 관광객들은 지난 7일 콜러시엄 그룹투어 도중 일행에서 빠져 나와 동전을 이용해 8센티미터 크기로 자신들의 이름 이니셜 ‘J’와 ‘N’을 새겨 놓은 뒤 셀카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적지에 손을 대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영어와 이태리어로 경고문이 부착돼 있다고 합니다.

두 미국인 여성은 재판에 회부돼 벌금형을 부과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