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카메이니 이란 최고지도자가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47명이 연대 서명으로 이란에 보내온 편지는 미국의 붕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카메이니는 국가간에 체결된 협정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준수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관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상원의원들이 정권이 바뀌면 오바마 행정부에서 체결한 협정을 취소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편지를 보낸 것은 미국의 국가 시스템이 붕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메이니는 대화의 상대방이 불투명하고 속임수에 능하며 뒤통수 치기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핵협상 자체가 불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