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된 아기는 지난 8일 10살, 8살의 형, 누나와 함께 공원에서 놀던 중 말을 걸며 접근한 한 남자에게 납치 당했습니다.
범인은 스트롤러에 앉아 있던 아기를 낚아 채 달아났으며 형과 누나는 뒤를 쫓으며 도와 달라고 외쳤습니다.
때 마침 이를 목격한 가게 주인이 15살 손자와 그 친구를 보내 뒤를 쫓게 했습니다.
범인은 쫓기게 되자 아기를 내려 놓고 달아 났으나 범인이 아기를 안고 뛰는 모습이 방범 카메라에 잡혀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바람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FBI까지 수사에 나서면서 3일만에 잡혔습니다.
경찰은 처음 범인이 6피트 신장의30대로 추정했으나 잡고보니 15살 청소년이었습니다.
우리방송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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