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영국의 세 소녀의 이슬라믹 스테이트에 가입하도록 도와준 외국인 스파이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브룻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오늘 체포된 스파이가 최근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가서 이슬라믹 스테이트에 합류한 영국 런던의 여고생 3명의 여행을 도와줬다고 밝혔습니다.

카부소글루 장관은 체포된 스파이가 미국이 이끄는 동맹국 가운데 한 나라의 정보요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부소글루장관은 스파이가 어느 나라 정보요원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이나 유럽연합 국가는 아니라고 밝힘으로써 중동 국가 가운데 한나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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