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미국 가정의 자산이 전 분기보다 1.9% 상승한 83조달러를 기록했다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어제 발표했습니다.
83조달러의 자산은 사상 최고기록이기도 합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주식시장의 호황과 주택 가격 상승세 덕분에 가정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 가정이 소유한 주식과 뮤추얼펀드 가치는 4분기에 7420억달러 상승했고 주택 가치는 3560억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주식과 주택 가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은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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