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들의 오바마케어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처음으로 반대 비율을 능가했습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케어를 지지한다는 사람이 43%로 반대한다는 사람 42%를 소폭 능가했습니다.

지지율이 반대 비율을 능가한 것은 지난 2012년 오바마케어가 추진되기 시작한 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찬반 비율은 지지정당 별로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70%가 찬성했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75%가 반대했습니다. 무소속 유권자는 42%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46%가 반대했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 때는 지지자가 41%에 반대자 43%보다 적었으며 작년 4월 조사에서는 지지 38%에 반대 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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